10월초의 제주도는 햇볕이 강렬하다. 반팔,반바지,챙모자를 챙겼는데, 잘 한 것 같다. 그래도 밤낮 기온차가 있고, 낮에도 바닷바람이 불어서 겉옷을 챙기는게 좋다. 2일차 일정이 담겨있는 지도. 가고싶은곳을 다 표시해놓으면 하루하루 동선을 짜기 좋다
2일차 아침 조식은 리조트 안에 있는
파파스브로트카페
우선 풍경이 예술이다. 야외테이블에 앉아서 주위를 잠시 둘러보면 이야! 소리가 절로 나온다. 맛도 예술이다. 부부내외분이 같이 하시는 것 같았다. 정말 친절하시다. 맛집도 알려주신다. 여기 때문에 리조트 다시 한번 가고싶다.★★★
한라산아래 첫마을영농조합
조식을 먹고 배부른 상태였는데, TV에서 보시곤 꼭 가고싶다 하여 당일날 급히 추가한 곳이다. 1시간 대기가 있었는데, 마당에 메밀밭이 넓게 있고 포토스팟이 많아서, 사진찍으며 대기하니 금방 갔다. 음식은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건강한 맛!
섭지코지
리조트에서 조식도 먹고 메밀면을 연달아 먹으니 배가 빵빵했다. 배불리 먹었으니 이제 소화를 시켜야지, 휘닉스제주 섭지코지 안으로 들어가서 섭지코지를 둘러봤다. 걷다보면 길에 말똥이 많다 말도 방목되어있고 조용하고 한적하니 좋다. 10월1일 햇볕이 강렬해서 땀을 뻘뻘 흘리며 다녔다.
민트카페
민트카페는 휘닉스리조트 안 카페이다. 땀을 흘리니, 목이 말라 카페를 찾았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리조트에서 지정해놓은 포토스팟에서 민트카페 건물을 찍어보니, 홍보사진과 아주 똑같이 아주 잘 나온다.
비바리해산물
제주의 분위기를 만끽하려면 하루에 한끼는 해산물을 먹어줘야한다.ㅎㅎ 해삼과 준치,쏘맥을 시켰다.여기서 꿀팁, 꾸워주는 준치는 식으면 딱딱해지니,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작은사이즈로 먼저 주문해서 먹기를 추천드린다.
강정해안도로
강정해안도로에 해지는 노을이 무척이나 아름답다.시간맞춰 방문하면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다.
강정 해녀의 집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는 숨은 맛집이라고 한다. 부모님 단골집이다. 키로에 몇만원씩 하는 능성어를 주문했다. 맛있는 회를 먹으면 꼬소하니 뱃살도 특히 맛있다. 제주에서 먹은 첫 회는 성공적이였다.
다정이네 서귀포 신시가지 점
다음날 한라산 등반일정이 있어서, 중턱에서 먹을 김밥을 포장해갔다. 한라산에서 힘들게 먹은 김밥이라 사진이 없다..ㅎㅎ
제주약수터 올레시장점
제주올때마다 들리는 곳! 제주 올레시장안에 있는 수제맥주집. 여기 맥주 너무 좋아해서 포장해서 서울로 가져가기도 한다. 맥주종류도 많고 맛도 좋고 특색있고,, 올때마다 바뀌는 메뉴도 있고 메인으로 가져가는 대표메뉴도 있는 것 같다. 나는 참고로 사워에일인 "고스트"를 제일 좋아한다. 제주도에 가는 친구가 제주맛집 추천해달라고 하면 제주약수터랑 고등어회 추천해준다 ^-^